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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인증 (Monthly Record)

2019년 9월, 미국 배당주 투자 6개월차 배당금 정리

덥다라는 말이 입에 달고 살았던 것이 얼마전인듯 한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19년 4월부터 시작한 미국 배당주 투자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나 반년이라는 시간이 경과 되었네요. 4월초 투자를 시작할 때 500만원의 돈을 투입해서 최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고, 이후 매월초에 25만원씩을 꾸준히 불입하면서 포트폴이오의 규모를 늘려왔는데요,

이제 슬슬 몸이 조금씩 풀리기도 하였거니와, 실제 매월 지급받는 배당금의 규모를 의미있는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서, 그리고 복리의 눈덩이를 조금이라도 빨리 키우기 위해서 일정부분의 추가 자금 불입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매월 초 25만원의 정기적인 추가자금 투입은 유지하고, 월 중간에 50만원의 추가 자금 투입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기로 결정!!! 그리고 추가 자금 투입을 통한 포트 사이즈업 프로젝트를 9월부터 시작하였답니다.

먼저 이번달 배당금 수령 내역을 정리해 봅니다.

2019년 9월은 총 28.9$ 의 세후 배당금을 수령하였고, 세후 배당액 기준 3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9월달 신규로 매수한 DGRO의 배당금을 처음으로 수령하였다는 점이 있구요, DGRO도 참 좋은 ETF로 판단되어 당분간 계속 순매수할 예정입니다.

8월에는 삼성전자우선주의 배당 수령 효과로 40달러가 넘는 배당금 수령을 달성하였지만, 삼전우로 인해 분기내 월별 배당금의 차이가 제법 나게된 만큼 첫번째 세번째 달의 배당금 액수를 점차 늘려가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지난 6개월간의 세후 배당금 수령액을 살펴보면 그래도 처음보다는 제법 배당금이 풍성해졌음에 뿌듯하네요.

19년 4월 : 약 14.9$

19년 5월 : 약 20.5$

19년 6월 : 약 25.6$

19년 7월 : 약 25.1$

19년 8월 : 약 41.4$

19년 9월 : 약 29.0$

19년 2분기의 분기 배당금 수령액은 약 61$, 3분기는 95$였고, 이 추세로 계속 투자를 해 나간다면 4분기의 배당 수령액은 무난히 100$를 돌파하지 않을까 합니다.

월 투자금의 규모를 조금 늘리기로 한 만큼, 보다 전략적으로,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복리투자행위를 계속해 나가다보면, 포트폴리오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날이 머지 않은 미래에 오리라 믿으면서, 19년 9월 배당금 수령 내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