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4월초에 처음 포트폴리오를 만들때에는 어지간하면 매도 없이 당분간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려고 했었는데...
지난번 IVZ를 매도하고 AT&T 매수를 시작한데 이어서... 포트폴리오 종목의 일부 매도 및 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먼저 매도종목
EPR (EPR PROPERTIES) : 2주
STOR (STORE CAPITAL) : 1주
매도사유
포트폴리오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투자금액에 비해 종목수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 와중에 포트 운영 초기의 컨셉을 배당성장이나 장기적인 자본차익 보다는 배당수익 극대화에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포트폴리오 종목 중에서는 유난히 리츠(REITs)들이 많이 포함이 되었더군요. 물론 1주 정도 매수를 해 놓고 계속 공부를 해 보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요즘 그렇지 않아도 회사일도 바쁜 와중에 공부할 시간을 내는 것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포트의 현시점 주력 3인방 중 2개가 REITs 인 관계로 - SRET, APLE- 리츠의 비중을 종목수와 투자금액의 측면에서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사유로 보유 종목중 EPR 및 STOR 의 매도를 결정하였습니다.
STOR은 워렌버핏 영감님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호기심을 느껴 보초병을 파견해 두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1주를 매도했구요, EPR 은 다른 투자종목인 MAIN Street Capital 과 고민을 하다가 (MAIN은 리츠는 아니고 BDC 이지만 매도 결정 시점에는 두 종목을 비교하다면서) EPR을 매도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매수 종목
EPR 및 STOR을 매도한 금액과 5월초의 배당금을 합쳐서 다음의 종목들을 추가 매수 하였습니다.
MAIN (Main Street Capital) : 3주
DIV (Global X Super Dividend ETF) : 2주
SPFF (GLOBAL X SUPERINCOME PREFERRED ETF) : 2주
NYMT (New York Morgage Trust) : 1주
포트폴리오 일부 매도 및 비중조절 결과 리츠의 비중은 약간 줄어 들었고 MAIN 과 DIV를 주력 3종목에 이은 미드필드로 키워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구요.
이러한 변경에 따라서 Dividend Assitant에서 확인되는 향후 예상 배당금은 다음과 같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네요.
[포트 변경전]
[포트 변경후]
불과 한달 반전에 구성한 포트폴리오인데, 지금에 와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은걸 보면 그 사이에 제 시야가 좀 더 넓어진 것이라고... 애써 긍정적으로 평가해보면서...미국 배당주 투자를 계속~ 쭉~~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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