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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들...

봄이왔나봄..새삼스레 느끼는 내집의 좋은점...

근로자의 날을 맞아...오전에 잠깐 볼일을 보고 오후는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킥보드를 타고 온 아파트 단지를 누비는 딸을 쫓아 다니느라 오랜만에 산책다운 산책을 했는데...이제 5월이라 새삼스럽지도 않을...봄이 오고 슬슬 더워질 계절이라는 걸...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분명 매일 지나단니는 길일진데... 우리 아파트에 언제 저렇게 예쁜 꽃들이 만개해 있었는지... 아침 일찍 나가서 어두워지면 들어오곤 하는 일상의 삶에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못 가지고 지내고 있었나 봅니다...

특히나 지난 주말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약간 서늘하게 보내서 오늘의 따스한 날씨가 훅 치고 들어오는듯...

예쁜 조경과... 여기저기서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때 마다... 내 집이 주는 만족감과 안도감..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살아보니 저는 각자 형편에 맞게...약간은 무리가 되더라도 내 집은 사야된다는 주의구요...

일단 주거의 안정과 거기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란 감정은...단순히 경제적인 유불리와 금융비용만 따져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일테니까요...